6월11일 페루 대 에콰도르 월드컵예선전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중계

 

페루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파울로 게레로는 박스 안에서의 제공권과 마무리 능력을 갖춘 전통적인 중심 스트라이커입니다. 레이나는 좌측에서 인버티드 형태로 중앙 침투를 자주 시도하며, 반대편 포스트를 향한 감아 차기 능력이 매우 날카롭습니다. 플로레스는 후방 연계에 강점을 가진 미드필더로, 수비 가담과 전개 조율 모두 안정적인 기여를 보여줍니다. 특히 레이나의 컷인 후 인프런트 슈팅 전개는 팀의 주요 득점 루트로 자리 잡았으며, 홈 경기에서는 이 패턴의 위력이 배가됩니다.

 

에콰도르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앙굴로는 활동량이 많지만 박스 안에서의 연계보다는 개인 슈팅 시도가 많은 스타일입니다. 예보아는 측면에서 돌파는 가능하나 크로스 완성도와 결정적 상황에서의 판단력 부족이 뚜렷합니다. 프랑코는 중원에서 수비적 역할에 집중하며 빌드업보다는 차단에 집중하는 자원입니다. 전반적으로 원정 경기에서는 수비 라인이 지나치게 내려가며, 공격 전환 시 속도와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압박 회피 능력이 낮고 좌우 측면 커버 타이밍이 느려 상대 윙어나 인버티드 윙어들에게 자주 공간을 허용하는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페루 승 

 

페루는 레이나를 활용한 측면 감아차기 전개와 게레로의 박스 내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반면 에콰도르는 원정 경기에서 수비 집중력이 낮고 측면 커버에서 반복된 붕괴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전체적인 구조와 전개 속도에서 페루가 유리한 흐름을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